미션 Mission


청년은 미래 시대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실현할 주체입니다.

청년들은 기존의 사회 흐름에 도전하고 균열을 내어 새로운 세계를 형성한 주체로 역할 해왔지만, 사회 구성원으로서 청년의 목소리는 사회 시스템 안에 축소되거나 소거되어 반영되고 있습니다, 이는 청년이 역할 규범을 달성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됩니다. 정치와 경제 시스템 내 청년은 대상화 혹은 소비자로서 소비되고 타자화되어 왔습니다. 또한 청년들의 참여가 보장되지 않고 과소 대표되는 사회 구조적 한계 속에서 중요한 결정들이 청년을 포함한 다음 세대를 고려하여 장기적인 전망을 갖고 내려지기보다는 이들에게 더 많은 책임과 의무가 돌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청년은 사회의 이슈를 날카롭게 바라보고, 행동을 촉구하는 새로운 제안을 던집니다. 2018년 스웨덴의 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시작한 ‘금요일 등교 거부 운동', 2018년 3월 십 대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총기 범죄를 규탄하고 총기 규제를 요구하는 ‘우리 생명을 위한 행진'과 같은 운동, 그리고 당사자성을 강조하며 청년들이 자신의 필요를 서울시 정책에 제안하고 반영하기 위해 시작된 ‘청년 자치정부'는 다음 세대로서 청년들이 마땅히 가져야 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목소리를 내고, 권한을 주장하기 위한 적극적인 운동입니다. 미래에 영향을 미칠 의사 결정에 청년들의 견해와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과 당위성은 국경을 넘어 확산하고 있습니다.

Agents of a future thriving society. 

Youth are the agents who bring out and realize the potential of the future. Young people have played a role as a subject to challenge existing social norms and form new alternatives, but the voices of young people as members of society are not reflected in the social system — this is the biggest obstacle for young people. Young people in political and economic systems have become objects or consumers. Besides, in the face of underrepresented social and structural limitations, important decisions are made in a way that puts more responsibility and duty on young people rather than taking the youth into account the long-term outlook of the future. 

We are witnessing a rise of movements globally, where the youths are bringing new perspectives, and proposals for action. The movements – such as 'March For Our Lives (USA)' for gun control, 16-year-old environmental activist Greta Thunberg's 'Friday For Future (Sweden)' for action in the face of climate change and the Youth Autonomous Government (Korean) for Seoul City's policies that respond to their needs – all demonstrate the importance of involving the voice, and action, of the youth. These movements bring to the fore the recognition, internationally, that young people's views and opinions must be actively reflected in decision-making - especially when those decisions affect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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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experiencing new forms of social, economic and cultural challenges in the 21st century. 

Not only will economic and social life become more difficult in the low-growth era, but also our society will face new forms of social, economic and cultural challenges that are hard to predict. The trends are complex and multifaceted, from the ongoing and foreseeable crises of rapid urbanization, population growth and environmental degradation to the unpredictable and uncertain changes that technology development will bring. With the expectation that the lifestyle will change dramatically i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on the other hand, broad threats such as job loss due to automation and AI are heralded. Despite common threats throughout the world, Asia, with its rapid urbanization and global mega-city is expected to be more affected by this change. These issues are interconnected, which blur the boundaries between issues and challenge simple solutions of causes and effects. That is why focusing on a specific issue or a symptom of the issues will not be enough. 

More than ever, this future requires the ability to respond to what is happening in the communities, societies, and even the world around us in order to act for ourselves rather than being separated ourselves from them or overwhelmed by the challenges. That's why we will need a youth activist researcher who can research the complexity of the 21st-century challenges, enable to see structures the systems and take knowledge into action. 

The Future is here. 

Youths actively utilize digital culture to think across borders, and creatively use technology and tools to demonstrate their ability to set and pioneer their own paths in society through self-reflection and social awareness. Global climate change demonstrations, feminist movements, the Hong Kong 'Umbrella Movement' and the 'Sunflower Movement' in Taiwan, which demanded free and fair elections in 2014, were initiated by young people who demonstrated the traditional rules and structures with the energy and capacity to create constructive cracks/making dents and new changes. 

What would it take for a future generation to live in a sustainable city and society without the complex issues of society today directly leading to a crisis? To think, imagine and realize it, we need institutional platforms and infrastructure that can grow and achieve these outcomes beyond borders or boundary-oriented rights and rules. Beyond the discourse and roles written for the existing youth (as future workers, consumers or even entrepreneurs), attempts should be launched to re-conceive the youth as multi-faceted members of society, who have the ability and responsibility to explore socially and environmentally beneficial paths to changing our society.

이와 동시에 우리는 21세기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경제적・문화적 도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저성장 시대에 경제적, 사회적 삶이 어려워진 것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는 예측하기 어려운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도전에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급속한 도시화, 인구 급증, 환경 파괴와 같이 현재 진행형이며 예상할 수 있는 위기부터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변화까지 그 양상은 복합적이고 다층적입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생활양식이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다른 한편으로 자동화와 인공지능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같은 광범위한 위협도 예고됩니다. 전 세계 공통이긴 하나, 빠른 도시화의 진행과 함께 글로벌 메가시티가 들어서고 있는 아시아는 이러한 변화에 더욱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이슈들은 상호 연결되어 이슈 간 경계를 지우고, 원인과 결과의 단순한 해법이 아닌 시스템적인 도전과 구조의 문제로 환원되는 경향을 띱니다. 그렇기에 특정 이슈나 문제 하나에 집중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어느 때보다 우리 주변 커뮤니티, 사회, 나아가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응답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 ‘나(Me)’와 ‘사회(Society)를 분리하거나 압도당하기보다는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도전과제의 복잡성과 시스템의 구조를 읽어내고(Research), 이를 행동(Activism)으로 옮길 수 있는 청년 액티비스트리서처(Activist Researcher)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이 같은 청년은 먼 미래에 있지 않습니다.

청년들은 디지털 문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국경을 넘어 사유하고, 기술과 도구를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자기 성찰과 사회 인식을 통해 사회 속 자신의 경로를 설정하고 개척할 수 있는 존재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기후변화 시위, 페미니즘 운동, 2014년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요구하며 일어난 홍콩의 ‘우산 운동'과 대만의 ‘해바라기 운동' 등은 미래의 노동자, 소비자 혹은 지원의 수혜자로만 여겨지던 청년이 전통적인 규칙과 구조에 건설적인 균열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는 에너지와 역량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오늘날 사회가 가진 복잡다단한 이슈가 위기로 직결되지 않고, 미래 세대가 지속가능한 도시와 사회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사유하고 상상하고, 그리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국경이나 경계 중심의 권리와 규칙을 넘어 성장하고 성취할 수 있는 제도적인 플랫폼과 인프라가 필요합니다. 기존 청년에게 쓰인 담론과 역할을 넘어, 새로운 경로를 탐색하고 커뮤니티와 우리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청년 자립기반을 형성하기 위한 시도가 시작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스스로에 대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청년들의 권한은 청년들에게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